한 해의 지는 태양, 새해 첫 일출을 보는 일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중한 사람과 주변 여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명소를 추천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해의 마지막 해가 아름다운 노을을 선물하며 모습을 감춥니다.
한려해상 달아공원에서 볼 수 있는 해넘이 장면입니다.
해넘이뿐만 아니라 만지도 명품 마을, 통영 서피랑 마을을 함께 탐방하면 알찬 가족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연말을 맞아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 6곳을 선정했습니다.
태안해안의 꽃지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대표적인 명소.
겨울철 별미인 굴 등 먹거리를 맛보며, 해변 길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석양이 비칠 때 더욱 붉게 물드는 변산반도의 채석강·적벽강도 황홀한 일몰 장소로 뽑혔습니다.
층층이 쌓인 구름을 헤치고 얼굴을 내민 해가 아랫마을을 따뜻하게 내려다봅니다.
경주 토함산에서 해맞이 계획을 세우면 석굴암과 불국사 등 역사·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습니다.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한려해상 초양도.
사천 앞바다에서 뜨는 해를 주차장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는 대청봉에 굳이 오르지 않아도 동해의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강동익 / 국립공원관리공단 부장 : 정상까지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해넘이와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하였습니다.]
해넘이 해맞이 시간엔 기온이 낮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보온 유지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310458058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