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참가자들과 북한 대표 예술단인 공훈국가합창단·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와 강습, 참관 등 일정을 마친 당 세포위원장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어제 평양에서 진행됐고, 김정은도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당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의 초급 정치일꾼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당 부위원장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당 세포위원장은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 최하부 기층조직의 책임자로, 북한은 약 5년 만에 이들을 평양에 소집해 지난 21∼23일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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