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풀어보는 2017년 정치권 / YTN

2017-12-30 0

■ 박광렬 / 정치부 기자


2017년 정치권,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에 이어 유례없는 5월 대선이 치러졌고 또 9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각종 개혁 법안 처리도 진통을 겪었습니다. 국회 담당하는 박광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이런 주제를 다루다 보니까 올 한해가 정말 끝나가는구나 하는 게 실감이 드는 것 같아요. 일단 정치권, 정말 다양한 뉴스들이 있었잖아요.

[기자]
작성을 하다 보니까 1년의 일들을 15분에 정리한다,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시청자분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7가지 키워드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앵커께서는 올 한해 가장, 지금 올 한 해 정치권 뉴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뭐가 있다고 생각을 하세요?


뭐니뭐니 해도 아까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헌정 사상 처음 있었던 대통령 탄핵 아닐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탄핵 자체는 지난해 11월 정도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됐었어요.

당시 정국을 풀어가는 해법의 하나로 국민의당에서 그러면 국회에서 탄핵을 해서 이 문제를 해결을 하자 이렇게 했고 민주당 그리고 당시 바른정당 전신인 개혁보수신당 이런 데서 그렇게 하자 해서 손을 맞잡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올 초까지만 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죠. 당시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억울함을 굉장히 호소를 했었습니다.

여러 차례 신년 기자간담회나 또는 개인적으로 아는 인터넷 플랫폼 방송을 통해서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한번 직접 들어보고 다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前 대통령 / 1월 1일 신년기자간담회 : 완전히 엮은 것입니다. (탄핵이)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두 영상을 저희가 짧게 짧게 봤습니다마는 이때만 해도 박 전 대통령이 상당히 자신의 억울함을 강력히 피력하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지금 재판 진행 중인 결과로 보면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이야기를 했던 본인이 억울하다,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지금 현재 구속 기간이 10월에 연장이 됐는데 정치 보복은 나로 끝났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그렇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죠.


어쨌든 국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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