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에 휴대용 부탄가스 데우다 펑...4명 화상 / YTN

2017-12-29 1

오늘(29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산성동의 한 교회 앞 인도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김 모 씨 등 4명이 얼굴과 손에 1도에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간이 천막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추위에 부탄가스가 잘 점화되지 않자 끓는 물에 넣고 데우던 중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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