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청탁' 신연희 구청장 17시간 강도 높은 조사 / YTN

2017-12-28 1

동생 남편의 취업을 청탁한 의혹 등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17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 아침부터 오늘 새벽 0시 50분까지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신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신 구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준비된 차에 올라탔습니다.

앞서 신 구청장은 지난 15일에도 경찰에 소환돼 14시간 가까운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신 구청장은 여동생 남편 박 모 씨를 의료재단에 취업시키도록 압력을 가하고,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을 빼돌렸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번 소환 조사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며 새로 드러난 혐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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