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이 현지 시각 27일 포로 3백여 명을 교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정부군 포로 74명, 반군 포로 246명이 동시에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검문소에서 진행된 이번 포로 교환은 양측의 2014년 무력 분쟁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날 교환된 포로 명단에는 언론인, 간첩과 반역죄로 기소된 사회활동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분리주의 세력 지도자에게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포로를 교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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