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7일) 9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숙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화재에 놀란 학생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18층 규모 기숙사에 있던 학생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안 연구실에 있던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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