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대장주인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 조작 파문에 따른 주가 폭락을 겪으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4조 원 증발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26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54% 하락한 170.57달러에 마감했고, 시총은 하루 만에 227억9천6백만 달러, 24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 조작을 사실상 인정한 이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와 일리노이 주에서 아이폰 사용자가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미 각지 법원에서 9건의 소송이 접수됐고,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도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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