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TF, 결과 보고...향후 한일 관계는? / YTN

2017-12-28 0

■ 양기호 /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이제 12분 뒤, 오후 3시에 지난 2015년에 있었던 한일 간의 위안부 문제 합의 그 과정이 적당했느냐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가 5개월 동안 조사해온 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 조사 TF에 참여했던 한일관계 전문가를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듣고 그리고 조사할 때는 저희가 생중계로 직접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5개월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전부 몇 분이었죠, TF가?

[인터뷰]
아홉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민간 위원이 6명이 계시고 그리고 외교부 내 국장급 3명이 들어와서 9명으로 구성이 돼서 여러 가지 외교부 자료, 또는 청와대하고 국정원 자료를 훑어봤습니다.


그래서 2015년에 합의가 타당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셨는데 이견이나 의견충돌도 때로는 있었습니까? 아니면 대체로 비슷했습니까?

[인터뷰]
전반적으로는 일치가 됐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사실을 규명하는 거라서 거기에 대한 자료를 보고 일단 그것을 서술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거기는 큰 의견 차는 없었습니다.

단지 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린 부분도 있었습니다마는 어디까지나 전원 일치를 기본적인 전제로 해가지고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큰 이견이 없이 잘 통합된, 정리된 그런 보고서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3시에는 누가 발표하시는 거죠, 오늘?

[인터뷰]
3시에는 장관께서 잠깐 모두발언을 하시고 그리고 나서 오태규 위원장께서 약 1시간 정도 발표하시지 않을까, 질의응답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1시간 동안이요. 오태규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민간인 몫으로 들어왔고 그전에 강경화 장관이 잠깐 모두발언을 하고요.

오늘 어디까지 발표가 되는 것이냐, 예컨대 저희가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래서 지금 이것이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그 결과를 미리 말씀하실 수는 아직 없고, 3시가 안 됐으니까. 그러면 그 결과에 따라서 재협상이 필요하냐 아니냐 이런 부분은 전혀 담기지 않은 겁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보고서는 어디까지나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피해자가 배제된 상태에서 어떻게 잘못된 한일 합의를 했는가에 대한 과정, 외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271456253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