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출산 휴가 3일→10일로 확대...'독박 육아' 개선 / YTN

2017-12-28 1

오는 2020년까지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가 현행 사흘에서 10일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납니다.

또, 기업의 성별 임금 정보를 공개하고 여성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 목표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제1차 기본계획은 올해 말 종료됩니다.

2차 기본계획에는 성숙한 남녀평등 의식 확산, 고용과 사회 참여 평등, 일과 생활 균형, 여성의 안전과 건강 등 4대 목표에 따른 6개 분야별 정책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아이 돌봄의 남성 참여 지원을 강화해 이른바 '독박 육아' 개선책이 포함된 것이 이번 2차 기본계획의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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