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초동 대처 미비로 커진 전형적인 인재라면서 소방방재청장 파면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장 지휘자의 올바른 판단이 있었다면 건물 2층에 있던 20명이 헛되게 숨진 채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정치로 일관하고 립서비스를 남발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강도 높은 책임자 문책에 나서라면서 한국당은 국회 차원에서 긴급 지원 예산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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