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재, 지하 2층 산소용접기 작업 중 발화 추정 / YTN

2017-12-25 4

1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수원 오피스텔 공사 현장 화재는 지하 2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지하 2층에서 근로자 2명이 철골 구조물을 산소 용접기로 절단하다가, 옆에 쌓아 놓은 단열재 등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도 산소용접기 작업 도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재 발생 당시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는 근로자 121명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연기가 솟아오르자 지상으로 곧바로 탈출했지만, 옥상에서 근무하던 10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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