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오던 차량 정면 충돌 2명 숨져...부산 공단에서 큰불 / YTN

2017-12-25 1

성탄절 이브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교통사고로 두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산 사하구의 공단에서는 큰불이 나 공장 3동이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잔디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조수석 쪽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승합차 역시, 마치 앞부분이 날아간 듯 납작해졌습니다.

마주 달리던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6살 정 모 씨 자매가 숨졌고, 승합차 운전자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층버스 앞부분이 고가도로에 박혀 있습니다.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이층 버스가 고가의 높이가 낮은 차선에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겁니다.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운전기사와 승객 2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9월에도 같은 곳에서 이층버스가 끼는 사고가 나 14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동해고속도로는 30분 넘게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부산 사하구에서는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옆 건물까지 불이 번지면서 공장 3동이 탔고,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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