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아침에 낀 짙은 안개의 여파가 하루 넘도록 이어지며 항공기 수백 편이 무더기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어젯밤 10시 기준으로 항공기 289편이 지연, 49편이 결항됐고, 43편이 김포공항 등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 일정이 연쇄적으로 늦춰지면서 활주로 비행기 안과 입·출국장에 승객들이 오랫동안 대기하고 일부 승객은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운항이 새벽 들어 조금씩 정상화하고 있지만, 아침까지도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2403591901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