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 취재진에게 문무일 검찰총장은 당시 수사책임자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검찰이 법정에 내놓은 증거자료를 재판이 끝나기 전에 조작하고 폐기했다며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문 총장이 조작폐기에 대해 수사보고를 받았는지가 중대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을 밝혀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2년 7개월 동안 인고의 세월을 겪으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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