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통합' 승부수...국민의당 갈등 고조 / YTN

2017-12-21 1

■ 최형두 / 경남대 초빙교수,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국민의당 당무위원 회의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앞서 저희가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 오늘 이 상황 집중 분석하겠습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지낸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청와대 행정관 출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두 분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 대표가 4개월 넘기기가 참 쉽지 않았군요. 이번에는 어떨 것 같습니까, 서 소장님?

[인터뷰]
저는 전 당원 투표는 무난히 통과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현재 오늘 개최된 당무위원회 구성도 안철수 대표가 당대표이기 때문에 주요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당무위원회 구성에서 과반 이상을 점하고 있고요.

그리고 전 당원 투표에 이해를 가지고 있는 전국의 원외 지역위원장들 동안 현재의 3당, 4당의 위치보다는 통합한 이후에 확실한 3당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 더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이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2등 할 경우에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영남과 호남에서 2등에 들기 위한 희망들이 높아서 아마도 적극적으로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저는 전 당원 투표에서도 무난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라는 겁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확대라든지 최저임금 문제라든가 이런 것을 찬성하기 때문에 통합하자는 건지 아니면 반대하기 위해서, 견제하기 위해서 통합하자는 건지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가 빠진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국민들은 좀 어리둥절해 있는. 그래서 국민과 함께 하는 통합의 과정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지 이것, 과제로 국민의당이 시급하게 남겨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초의원 2등 그 말씀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십시오.

[인터뷰]
현재 기초의원 선거는 소선거구제가 아니라 중선거구제 형태입니다. 그래서 한 선거구에서 1등, 2등까지 당선되는 지역구가 많습니다. 따라서 호남의 경우에는 현재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높기 때문에 민주당이 1등을 하더라도 2등에 국민의당이 포함되면 될 수 있기 때문에 2당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영남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현재 자유한국당이 1등이지만 2등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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