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2년 만에 재개 / YTN

2017-12-19 1

남북 청소년들이 참가해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늘 개막해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합니다.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연천에서 시작해 이듬해 평양에서 열렸고, 지난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여파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에서 각각 두 팀씩 모두 6팀이 참가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오는 22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문순 강원지사가 참석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제안했으며, 남·북한 대표단은 내년 상반기에는 평양에서, 하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회를 여는 등 연간 두 차례 청소년 축구 교류를 갖기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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