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운영위 소집...임종석 UAE 방문 진실 공방 예상 / YTN

2017-12-19 0

■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특사 방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를 소집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은 21일까지 연차휴가를 낸 상태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 유용화 객원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임종석 비서실장이 원래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기로 했던 것은 알려지기로는 파병 장병들 위문하기 위해서 가기로 했다라고 했는데 점점 그게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커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임종석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레바논을 방문하지 않았습니까? 아랍에미리트는 우리 파병부대가 있습니다.

아크부대라고 해서 한 150명 정도 특전사 요원들이 파견돼서 현지 군인들하고 공동 훈련도 하는데 그 외에 군부대 방문하고 또 왕세자 만난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 이렇게 청와대는 아직까지도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초 임종석 비서실장의 워낙 방문 자체가 이례적이기 때문에 애초에 나왔던 추측이 대북 접촉설이 나왔었었죠. 혹시 북한 측과 모종의 접촉을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나온 것이 아랍에미리트라는 나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굉장히 아끼는 나라였거든요. 거기서 원전 수주도 하고 지난달에는 또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직접 가기도 했지 않았습니까?


강의도 하고.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일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 아니냐, 비자금을 숨겨두는 것 아니냐, 그것을 파악하러 간 것 아니냐라는 의혹도 있었는데 그거 또 비서실장이 나서고 하기에는 아닌 것 같다라는 관측이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새롭게 나온 추측이 뭐냐 하면 아랍에미리트가 우리 바라카 원전이라고 해서 우리가 원전을 지어주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탈원전 정책을 펴니까 과연 원전 건설 그리고 이후에 관리가 제대로 되겠느냐라고 아랍에미리트가 엄중하게 항의를 했다라는 거죠.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갔다라고 자유한국당과 일부 언론들이 그렇게 추측하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바라카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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