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농민 화가 치바이스의 작품이 천5백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팔리며 중국 그림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치바이스의 '산수 12조병' 즉 12폭 족자가 17일 베이징의 경매 시장에서 9억3천150만 위안, 한화 천53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2폭 족자에 자연을 묘사한 '산수12조병'은 740억 원에 시작했으나 응찰이 쏟아지면서 수수료 포함 천532억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1860년 중국 후난성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치바이스는 14살부터 목공 일을 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중국 문인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베이징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에서 치바이스의 도록 전집을 언급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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