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부터 10시 50분 사이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져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신생아들은 모두 태어난 지 3개월도 안 된 영아로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조사를 마치고 당시 근무했던 의사와 간호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내일(18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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