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에너지 '핵융합' 우리가 이끈다 / YTN

2017-12-14 0

핵융합에너지는 연료가 무한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핵융합에너지 연구장치인 KSTAR(케이스타)가 완공 10주년을 맞아 국제핵융합실험로, 즉 ITER(이터) 건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와 기후변화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핵융합에너지.

핵융합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 즉 ITER 건설의 주역으로 우리나라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가 'ITER'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석재 / 국가핵융합연구소 선임단장 : 지난 10년간이 KSTAR라고 하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장치를 가지고 이뤘던 것이고요. 1억도 이상을 저희가 달성을 하고 또 장시간에 플라스마 유지 시간을 잘 달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ITER의 장치와 기술을 총괄하고, KSTAR 핵융합로 운전 기술과 장치가 ITER의 핵심기술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가 완공된 지 10년, 우리나라가 핵융합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ITER 건설에 국내 1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5천5백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경제적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기정 /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사업단장 : 굉장히 놀라운 것은 ITER 장치도 KSTAR와 굉장히 유사하게 짓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ITER를 지으려면 KSTAR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국가핵융합실험로 건설 1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7개국 공동 프로젝트인 ITER 건설을 이끄는 선도국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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