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내 인기가 높은연예인과 자리를 함께하면서 이른바 한류 외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중국 방문 첫 일정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나이트포커스는 시작부터 아주 훈훈합니다. 한중 외교 현장에 한중 잉꼬부부의 등장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추자현 씨 굉장히 좋아하고요. 그다음에 또 우블리라고 불리는 우효광 씨와 한중 남녀가 정말 오손도손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알고 있을 텐데요.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문의 첫 날에 한중 관계 또 한중 우호 관계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부부를 초대한 것은 소프트한 전략으로 일단 내일 이야기되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풀어보겠다라는 우회적 접근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문제 또 이른바 3불입장 등등에서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중국은 우리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다양한 위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 하드한 측면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만리장성이 많은데 일단 첫 만남은 일단 한중 관계에서 문화적인 측면 또 그다음에 인간적인 측면 이것으로 우회적 돌파를 해보겠다는 것으로 아주 선택을 잘하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지켜보니 기분이 좋고 아마 중국 사람들도 저 두 잉꼬부부의 화면을 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꾼 부부의 만남 이렇게 또 불리고 있는데 다정하게 두 부부가 건배를 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언론에서는 재치 있는 제목으로 건배사는 결혼 조하냐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러게요. 그런데 저런 이야기를 하신 것처럼 사실 몇 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게 사드 문제가 해결이 되면서 가장 먼저 중국에서 달라졌던 부분이 한류였습니다. 바로 우리 연예인들의 진출 같은 것인데요. 전지현 씨가 광고에 나오기 시작했고 미뤄뒀던 드라마에 나오고 그런데 반대로 봉쇄했었을 때는 철저하게 막혔던 부분이 가장 먼저 한류였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강조를 하자면 이제 중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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