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8개국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된 여행금지조치 발표

2017-12-13 0

콜럼비아 특별구 — 트럼프 대통령이 여행금지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음으로써 ‘미국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업데이트된 여행금지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0월 18일에 시작된 새로운 미국여행제한은 8개국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 효력이 발생한 말많던 여행금지사항이 확대된 것이죠.

원래 여행금지대상국가에는 이라크, 이란, 시리아, 소말리아, 예멘, 수단 및 리비아가 포함되어있었는데요, 이라크와 수단은 여기에서 빠진 반면, 북한, 차드 및 베네수엘라가 이 리스트에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규정은 국가마다 다양하게 적용되지만, 합법적 영주권 취득자 혹은 유효한 미국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지는 정부관계자 및 그 가족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금지대상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시민들은 미국 방문시, 강화된 정밀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금지조치를 정당화하려는 시도인지, 관계자들은 다른 국가의 정부들이 생체여권이나 테러리스트 및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미국의 요청을 들어주었으나, 금지당한 8개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여행금지조치는 종교적 차별이라며 널리 비난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비 무슬림 국가가 이번 새 계획에 추가되었음에도 , 사람들은 아직도 이 것이 무슬림을 믿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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