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동부 바움가르텐에서 현지 시간 12일 천연가스 공급 허브 설비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가스관 폭발로 불꽃이 크게 일고 불기둥까지 관측됐지만, 다행히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 등은 이번 폭발을 기술적 실수 때문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움가르텐은 러시아,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한 천연가스를 오스트리아와 남부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분배하는 허브가 있는 곳입니다.
바움가르텐 허브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이탈리아는 이날 사고로 가스공급이 차단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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