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태현 / 변호사
DJ 비자금 의혹 제보와 관련해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주성영 전 의원 사이의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당사자 간 공방을 넘어서 당내 통합 문제뿐 아니라 당 밖에서도 지금 정치공작을 의심하고 있어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세한 얘기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DJ 비자금 제보 의혹 논란. 계속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경향신문이 오늘 후속 보도를 냈는데 내용이 좀 주목할 내용이 있습니다. 보좌관 인터뷰를 실었는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게 진실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주성영 전 의원은 박주원 최고위원이 제보한 것 맞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고요. 박주원 최고위원은 지금 국민의당 내에서 아주 입지가 곤란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말씀하신 대로 주성영 전 의원의 보좌관이 2006년 4월 21일에, 날짜도 특정했습니다.
그동안의 경위는 뭐냐하면 박주원 박사가 연락이 와서 그 사무실에 갔더니 이런 자료를 제보했다. 거기에 양도성 예금증서 CD를 포함해서 말이죠.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 DJ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것에 대한 제보 외에도 당시 야권 인사들에 대한 첩보를 제보했다는 거예요.
정동영 현재 국민의당 의원입니다. 또 유시민, 지금 정치는 은퇴를 했고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죠. 이런 야권 성향 인사들에 대한 첩보를 제보했다라고 하는 얘기를...
그러니까 DJ비자금 의혹만 있었던 게 아니에요, 그 상자에.
[인터뷰]
20여 건을 제보했다고 경향신문 오늘 조간에 보도가 된 사실인데 보좌관의 인터뷰가 실렸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도 박주원 최고위원이 또 답변을 내놔야 될 상황이다 보니까 지금 팩트는 박주원 최고위원이 당시에 제공한 게 맞는 것 같은 쪽으로 점점 증언이라든가 진술들이 흘러가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여기서 더 버틸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보좌관이 실질적인 증거를 공개를 했는데요. 2006년 4월 20일이죠. 받은 문서를 요약 정리한 파일을 제공을 했다는 말이죠. 이 부분이 증거 능력으로서 신빙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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