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 핫도그 먹다 심장 박동 정지

2017-12-10 13

이스탄불 — 핫도그를 먹던 한 소년의 심장이 멈추었다고 합니다.

핫도그를 먹다 심장이 정지한 한 소년이 놀라울 정도로 이상한 새 의학 연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소아과 의학저널에 실린 한 보고서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핫도그를 먹던 9살짜리 소년의 심장이 어떻게 멈추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년을 이후 소생시킬 수 있었따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서 질식이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이번 사례에서, 의료진은 핫도그가 아이의 미주신경을 자극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로인해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이 야기되어, 심장이 멈추게 된 것입니다.

추가적인 조사와 심전도 검사 뒤, 이 소년이 브루가다 신드롬이라고도 알려진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희귀한 심장박동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이는 이후 전기자극으로 비정상적인 심작박동을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제세동기를 이식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질환은 동남 아시아 조상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흔하게 발견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