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흐메다바드 — 인도의 전통적인 방식의 철도 시스템이 일본의 도움을 받는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도입하게 되면서, 힘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인도는 최초의 일본 고속철도선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아흐메다바드 시에서 인도 서쪽 해안에 위치한 금융도시인 뭄바이까지 508킬로미터가 되는 거리를 잇게 될 겁니다.
이 철도선은 2023년에 완공될 전망이며, 두 도시간의 여행시간을 현재 8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새 고속철도는 7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균속도는 시속 250킬로미터, 최고 속력은 최고 시속 320킬로미터에 달할 수 있을 겁니다.
인도는 이 새로운 고속철도프로젝트에 190억달러, 한화 약 19조원을 투자할 계획인데요, 일본은 이번 프로젝트에 140억 달러, 한화 약 14조원을 이자 0.1퍼센트로 지원하고 향후 50년에 걸쳐 상환받는다는 계획입니다.
분석가들은 고속철도건설이 인도의 고속성장하는 공업단지의 인프라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