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주사 한방에 1,2년치 백신 맞을 수 있는 방법 개발

2017-12-09 9

메사추세츠, 캠브릿지 — 여러분들이 필요한 백신 모두, 한방에 해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MIT는 주사기 한대에 여러가지 물질을 넣을 수 있는 약물 투여방법을 개발했으며, 곧 일일이 따로 맞아야하는 백신주사들 머지않아 옛날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식, 봉합 및 보철 장치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를 실리콘틀에 압축하면 폭 400마이크로 미터짜리 작은 컵 사이즈가 된다고 합니다.

이 컵들에는 백신으로 차있고, 같은 고분자로된 뚜껑으로 덮혀있는데요, 열이 가해져서 컵과 뚜껑이 녹아서 붙으면, 백신을 봉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화학구조가 다양해서, 고분자로하여금 특정 시간에 분해되도록 할 수 있으나, 모두 주사 한방이면 즉시 투여가능하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일단 컵이 분해되면 백신이 나옵니다. 실험실에서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이 고분자 컵이 새는 일 없이, 각각 9일, 20일, 41일째 성공적으로 백신을 방출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이 새로운 기술이 백신을 다 맞기 위해, 자주 보건시설에 갈 수 없는 개발도상국의 환자들에게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또한 신생아들로 하여금 1년 혹은 2년치의 백신들을 포함하는 주사 한대를 맞게 할 수도 있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아이나 어른들이 눈물을 머금고 의사를 방문해야하는 일도 최소화 시켜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