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화성-15형 미사일 발사에 참여한 과학자와 기술자를 평양으로 초청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국방과학 전사들을 태운 버스가 수도의 거리에 나서자 근로자와 학생 등 수십만 명이 나와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참여자들은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헌화했고, 당 간부들이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이들을 맞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7월 이뤄진 '화성-14형' 시험발사와 9월 6차 핵실험 등 주요 핵·미사일 실험 때마다 공로가 있는 과학자와 기술자 등을 평양으로 불러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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