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차명계좌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서울 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2시간 반 동안 서울 효제동 서울지방국세청 별관에 수사관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또 다른 차명 계좌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삼성그룹 관계자로부터 해당 차명계좌를 2011년 서울지방국세청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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