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 마무리...DJ비자금 제보에 발칵 / YTN

2017-12-08 1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국민의당이 발칵 뒤집혔지 않습니까? 지난 2008년 당시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물론 최종적으로 혐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마는 그 당시에 주성영 의원이 폭로를 했는데 주성영 의원에게 제보했던 당사자가 지금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다 이게 보도의 핵심적인 내용인 거죠?
[인터뷰]
2006년도에 제보했고 지금 국민의당의 박주원 최고위원, 당시 물론 국민의당이 없었을 때지만 2006년도에 제보하고 2008년도 한나라당의 주성영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다라고 하면서 양도성 예금증서라고 하죠, CD, 그걸 사본을 국회에서, 법사위에서 보여주고 이랬던 사안이에요. 이런 사건인데 말씀 정리하신 것처럼 나중에 주성영 의원은 혐의가 인정돼서 300만 원 벌금형을 받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은의혹은 없었던 걸로 됐습니다.

전혀 묻혀버렸던 사안인데 이번에 경향신문에 보도됐어요. 박주원 최고위원이 당시 제보한 거다. 물론 그때 2006년도에제보하기 전에 2005년도에 대검찰청에 근무를 했어요, 수사관으로. 박주원 최고위원이, 그리고 나서 2006년도에 제보했고 어쨌든 2006년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서 안산시장으로 당선이 됐었어요. 그런 전반적인...


그 당시 한나라당...

[인터뷰]
한나라당이었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서 안산시장으로 당선이 됐던 게 바로 이 사안의 본질인데 이번에 어쨌든 이 사안이 나오면서 국민의당으로서는 호남에 기반을 둔 정당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호남을 계승하고 있다고. 그런데 지금 호남을 계승한다는 정당이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서 잘못된 사실을 왜곡, 제보했던 거란 말이죠.

이 사안은 국민의당으로서는 보통 중요한, 그야말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발칵 뒤집혔다는 표현이 적절한 거죠. 그래서 지금 발빠르게 당원권 정지 그리고 최고위원 사퇴, 박주원 최고위원이요. 이런 조치도 나왔습니다마는 이 사안이 어떻게 가냐에 따라서 국민의당은 향후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 같아요. 특히 박주원 최고위원이 안철수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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