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조 8천여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178명이 예산안 표결에 참여했고, 찬성 160, 반대 15, 기권 3표로 예산안이 가결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했고, 자유한국당 의원 대부분은 찬반 토론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가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참여 없이 본회의를 개회했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본회의가 30분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정부 예산안과 함께 과표 3천억 원 이상 초대기업과 3억 원 초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하는 법인세와 소득세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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