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 뇌물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전 전 수석은 오늘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렀습니다.
전 전 수석은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GS 홈쇼핑 관련 의혹에 대해 자신과 상관이 없고 모르는 일이며 검찰에 들어가서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 측에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 5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에서 받은 3억여 원의 후원금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0414431109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