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화산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태풍이 인근 자바 섬을 덮쳐 최소 2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에 따르면 동자바 주 파치탄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산사태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2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주택 천700여 채가 파손되면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재민 상당수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2천 명이 넘는 주민이 갈 곳이 없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은 분화가 차츰 가라앉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도 대분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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