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흥도 해역은 대체로 흐리지만 파도는 높지 않다고 합니다.
인양 작업에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어 보이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날씨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인양이 시작됐는데, 지금 사고 해역 날씨는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요?
[기자]
사고 해역은 현재 다소 흐리지만 인양 작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영흥도 사고 해역에는 남동풍이 초속 2.3m로 불고 있고, 파고도 최대 0.3m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수온은 10도 안팎입니다.
또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시정은 5km 안팎으로 오전과 비슷합니다.
인양 작업에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바닷속 상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고 해역 부근이 중조기에서 대조기로 넘어가는 시점이어서 유속이 평소보다 빠른 상태입니다.
오늘까지는 유속이 초속 0.1에서 1.1m 정도로 예상되고, 내일부터는 대조기가 시작되면서 유속이 초속 1.3m로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과학재난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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