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매년 아마추어 국가대항 축구대회가 이곳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3년 시작된 유 나이트(U-NITE CUP) 컵 대회는 16개 나라를 대표하는 팀이 출전합니다.
최종 결승전은 이 대회를 후원하는 호주 프로리그 팀 개막전에 열립니다.
[앤드류 영 / MCSA 총무 : 우리는 아시아 국가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이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다문화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조별 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티모르, 아프가니스탄, 수단과 함께 D조에 속해 있습니다.
올해 우승 후보인 티모르가 우리의 첫 상대입니다.
티모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강팀입니다.
[김정호 / 대한민국 팀 미드필더 : 작년과 같은 수준의 팀인데 준우승했다고 그러면 아마 저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킥오프와 함께 한국팀의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먼저 3골을 내 준 한국팀.
후반전에 추격을 해보지만, 경기 결과는 3대 2.
[한상현 / 대한민국 팀 미드필더 : 첫 경기였는데 그 전에 발을 많이 못 맞추고 경기를 해서 처음에 많이 고생했는데 후반전엔 조금 더 좋은 결과, 2골을 넣어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연습 시간이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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