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반값 등록금 보도 통제' 관련 방송사 간부 고발 / YTN

2017-11-30 0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반값 등록금 집회 관련 보도를 통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개 단체가 통제 의혹 방송사의 당시 보도 책임자들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이러한 보도 통제를 지시한 의혹이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당시 반값 등록금 집회와 관련해, 국정원이 YTN과 KBS, MBC 등 방송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며 보도 통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제로 당시 방송사 보도 책임자들은 국정원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동조해 반값 등록금 집회를 종북좌파의 시비로 몰아가며 국정원의 보도 통제에 협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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