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환경미화원 또 사고사...50대 숨져 / YTN

2017-11-29 1

사망 사고가 난 지 불과 2주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또다시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양과동에 있는 광역위생매립장에서 구청 위탁업체 환경미화원 57살 노 모 씨가 청소차 적재함 압축기계에 끼었습니다.

노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119구조대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노 씨는 청소차 화물칸 뒤쪽에 묻은 이물질을 청소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청소차 운전자가 노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덮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아침에도 50대 환경미화원이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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