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스포츠 축제, 장애인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열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첫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3월 9일부터 50여 개국이 참가해 막을 올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하나 된 열정'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열흘 동안의 열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첫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2014년 소치 패럴림픽 '노메달'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를 목표로 합니다.
[이명호 /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100일 뒤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패럴림픽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여러분을 또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기대주는 노르딕스키의 신의현 선수입니다.
평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올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썰매 하키로 불리는 '아이스 슬레지 하키'도 메달 후보입니다.
'빙상 위의 메시' 정승환은 가장 빠른 썰매 하키 선수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승환 / 아이스 슬레지 하키 국가대표(지난해 3월 9일) :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메달권에 꼭 진입하고 싶고 더 나아가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장애와 편견을 넘어선 선수들의 도전정신으로 평창을 향한 대장정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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