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6마리밖에 없는 젠투펭귄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시 중인 젠투펭귄이 낳은 알 2개가 지난 10월 말과 11월 초 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6마리를 들여온 뒤 5년 만에 번식에 성공한 것입니다.
펭귄 중에 덩치가 세 번째로 큰 젠투펭귄은, 눈 위에 흰 얼룩무늬와 주황색 부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국립생태원은 겨울철에 낮 시간이 긴 남극과 비슷하게 조명을 비추는 등 펭귄의 생체리듬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부화를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남극 펭귄의 생태를 더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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