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울의 달', '육남매' 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미지 씨가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이미지 씨는 지난 25일 혼자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이웃의 신고로 소방과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가 이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사망 시점은 발견 2주 전쯤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197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거상 김만덕'까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내일 오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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