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원대 가상화폐 사기 연루' 가수 박정운은 누구? / YTN

2017-11-27 11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김광삼, 변호사


가상화폐 이야기인데요. 가수 박정운 씨가 2000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사건에 연루돼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수 박정운 씨 오랜만에 이름을 듣는 인물인데요.

[인터뷰]
오늘 같은 밤이면 이런 노래로 상당히 인기 정상에 있었던 가수인데요.

지금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소위 말해서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가상화폐라고 하는 것이 채굴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것에 투자를 하면 상당 부분 이익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그야말로 편취 행위를 한 것인지, 현재. 아니면 소위 후광효과라고 하는 또는 바지사장이라고 하는 그와 같이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역할을 한 것인지 아직 불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사기액이 2000억 원에 해당되어 있다. 그래서 사기의 당사자는 박정운 씨와 형, 동생하는 아주 가까운 지인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 이와 같은 상태인 거죠. 어쨌든 가상화폐가 한 10년 전에는 우리나라에도 약 5원이었는데 어제 현재 1000만 원까지 사실은 올라간 이와 같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무엇인가 사기를 하려고 하는 소재로서는 상당히 적당한 상태기 때문에 현재 피해가 많이 생기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0년 전에 5원이었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1000만 원이라고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불어나버렸는데요.

박정운 씨가 사실 가상화폐 사기사건의 주범은 아닙니다. 연루가 되어 있는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가상화폐 사기사건의 내용을 보면 채굴기 투자를 빌미로 해서 투자자들로부터, 수만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2000억 원을 편취한 그런 의혹이에요.

이 부분 먼저 채굴기라는 게 뭔지부터 궁금한데요.

[인터뷰]
채굴기는 영어로 말하면 마이닝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채굴한다는 것은 광석을 캐는 것 아닙니까? 비트코인은 캔다는 의미로 채굴기라는 용어가 있죠.

채굴기는 일반 컴퓨터로 안 되기 때문에 채굴기라는 다른 특별한 비트코인이랄지 이더리움이랄지 가상화폐를 얻을 수 있는 그러한 일종의 하드웨어이면서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 저거 투자하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채굴기로 비트코인이랄지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를 캐면 돈이 된다 그것만 아는 거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저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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