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뻔한 불법 이민자들, 냉동고에서 구조돼, 온도는 무려 9도

2017-11-26 0

텍사스, 팔푸리아스 — 60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냉동트럭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는 냉동트럭 안에 빽빽하게 들어차있던 수십명의 불법이민자들이 국경수비대 직원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미국 국경정찰대 요원들은 지난 8월 19일 토요일, 미국, 텍사스,팔푸리아스 지역에서 냉동차량 한대를 조사하다 안에 타고 있던 불법이민자 60명을 발견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문들이 자물쇠가 걸려 잠겨있었고,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나갈 길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불법이민자들은 운반대 꼭대기의 얼음으로 뒤덮힌 브로콜리 사이에서 발견되었고, 온도는 약 9도였다고 합니다.

이들 중 22명은 과테말라 , 17명은 멕시코, 13명은 살바도르, 그리고 8명은 온두라스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트럭을 몰던 이는 과테말라 출신으로, 체포되어 연방범죄혐의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 322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불법으로 들어가려고 하다 사망한 바 있습니다.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