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댓글 수사 담당자로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를 받았던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소환 불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 오전 11시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이었던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지만, 불응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서장은 지난 2012년 수사 결과 발표 전 국정원 직원들과 여러 차례 통화했던 사실이 드러나 사전에 국정원 측과 수사 내용 은폐를 모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2015년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용판 전 서울청장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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