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가와 현, 와다와라 시에서, 소음에 대해 주의를 준 남성을 차로 들이받아 살해하려한 여성이 살인미수용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직인 65세 여성은, 지난 6월쯤부터 자택에서 흘러나오는 풍경이나 텔레비전 소음에 대해 이웃이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평을 한 인근주민의 집에 된장에 절인 고등어를 던지거나, 페트병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 반 경에는 소음에 대해 주의를 준 남성이 여성이 탄 자동차에 가까워지자, 급발진하여, 남성이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혔고,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는 난리가 난 소리를 들은 47세 남성이 자동차를 타고 돌아온 여성을 막으려하자, 남성은 차에 부딪혀, 차 앞쪽에 올라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체포, 조사에 응한 여성은 ‘부딪힌 건 인정하지만, 살의는 없었다.’라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