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패에 빠졌던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 대 0으로 꺾고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가스파리니는 1세트에만 서브와 블로킹, 후위 공격을 3개씩 성공하며 프로배구 최초로 1세트에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하는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가스파리니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득점으로 활약했고, 후위 공격 9개와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4개를 올렸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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