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진행 중..."일관된 출제기조 유지" / YTN

2017-11-23 0

지진으로 연기됐던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행히 큰 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맞게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김지영 기자!

많은 분의 관심사는 출제 경향이랑 난이도일 텐데요. 평가원에서 밝힌 내용을 좀 정리해볼까요?

[기자]
수험생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보기 시작하면서 평가원의 출제 원칙과 경향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발표했는데요.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전년과 같은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이 들어본 듯한 표현인 것 같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탐구와 제2외국어 등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식 위원장의 발표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

[이준식 / 2018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기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영역 과목별로 문항 수를 기준으로 해서 70% 수준에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서 출제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수능 난이도는 평가원의 분석과 수험생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시험이 끝난 뒤 결과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조금 전 국어 영역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나왔다면서요?

[기자]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문제를 풀어본 현장 교사들의 평가는 국어의 경우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지만, 지난해 수능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치러진 수능 국어 영역은 만점자 비율이 0.23%에 그치는 등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었는데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사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업계에서는 올해 최대 변수라는 말도 나왔었는데요.

영어 난도에 대해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이에 대해 이준식 출제위원장은 지난 6월과 9월 두 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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