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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이국종 공격?...이 교수 지칭한 것 아냐" / YTN

2017-11-22 4

- "의료법 제19조 위반"…김종대, 이국종 비난
- 김종대 "귀순병사 기생충 공개, 인격 테러"
- 김종대 "논란 확대된 1차 책임은 이국종에게"
- 이국종 "이런 상황까지 온 것 자괴감" 작심 발언
- 김종대 "오해다…이국종 찾아뵙고 풀겠다"

■ 방송 : 뉴스나이트
■ 진행 : 정병진 앵커 /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 김태현, 변호사

◆ 앵커 : 이국종 교수의 치료 과정 중에 지난주 발표가 있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 특히 배 속에 있는 기생충의 상태랄지 그리고 옥수수가 나왔다는 이야기랄지 여러 가지 면에서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 브리핑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 국회의원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여서 지금 논란이 되는 상황인데요. 관련 녹취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교수 : 북한군 환자에 의사의 입장으로 볼 때 환자의 인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은 뭐겠습니까?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거고 어떻게든지 다른 데 신경 안 쓰는 거고…. 사선을 넘어온 중증의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돼서 북한 군인이, 이제 대한민국 청년이 한국에서 살면서 기대하는 삶의 방향은, 삶의 모습은 자기가 어디서든지 위험한 일에서 다쳤을 때 30분 내로 헬기로 오든, 앰뷸런스로 오든 중증외상센터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고 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이뤄지는 나라에 살려고 여길 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지금 이야기는 결국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렸던 지적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하다는 입장이 나오는 건데요. 교수님, 김종대 의원이 어떻게 지적을 한 거죠?

◇ 인터뷰 : 그러니까 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의사께서 그러니까 넘어와서 긴급하게 수술했을 때 일단 개복 상태에서 보니까 상당히 분변도 있고 무엇보다도 기생충들이 있어서 수술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을 먹었는지 내용물 옥수수가 나왔다는 식으로 해서 일종에 북한 병사들의 영양상태 그리고 지금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상당히 환자의 기밀한 정보를 그냥 공개한 것이 아니냐 그러한 것이 어떻게 보면 의사로서 환자의 정보를 보호해야 되는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일종의 인격 테러가 아니냐는 그런 지적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김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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