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한화 일가의 일탈사 '재조명' / YTN

2017-11-22 4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지훈 변호사

◇앵커] 한화 일가는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많이 일으켜 왔는데 특별히 이 그룹 같은 경우는 폭행이나 뺑소니 이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일들을 많이 저질러왔어요. 한번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짚어보도록 하죠.

◆인터뷰] 지난 2007년이었습니다. 한화그룹의 김 회장이 둘째아들이 술집에서 종업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서 폭행을 했던, 4명의 종업원들을 청계산으로 데려가서 보복 폭행을 한 거죠. 그래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고요.

◇앵커] 10년 전입니다.

◆인터뷰] 그리고 2011년에 차남인 김동원 씨가 교통사고를 냈었어요. 그러고 나서 현장에서 일단 피해자가 어떤 상황인지 차량 피해 이런 걸 확인하고 일반적으로는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구호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주를 했던 그런 상황도 있었고요. 그리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가 돼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런 경력도 있습니다.

◇앵커] 지금 한화그룹에 대한 기업 이미지까지 나빠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업의 갑질이라든지 폭행이라든지 이런 게 계속 일어나고 있는 건 아무래도 진정한 반성은 전혀 없다고 볼 수가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일단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그런다면 이게 본인의 단순한 개인적인 성격 탓 이런 게 아니라 진짜 반성을 한다면 그것을 고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술을 먹고 소위 말해서 행패를 부리고 하는 이런 것들을 주사가 있다고 그러는데 이런 것들이 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본인이 치료를 하고 상담을 하는 그런 노력들이 있어야 됩니다.

이게 단순히 술이 좀 과해서 했다. 그래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걸로 가지고는 사실 일반인들이 납득하기 어렵고요. 만약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자기가 반성하고 고치려는 그런 여러 가지 그동안의 노력들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치료나 상담을 하고 필요한 경우에 그런 걸 극복하기 위한 그런 훈련들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부족한 게 아닌가그렇게 생각이 되는 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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