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이하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에서 설욕을 노렸던 일본에 완패했습니다.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을 넘기 위해 투타에 걸쳐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결승에서 다시 맞붙은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
승부는 선발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한국 선발 박세웅은 4회 1실점 뒤 무사 1, 2루 주자를 남기고 교체됐습니다.
3회를 제외하곤 매회 실점 위기에 몰릴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습니다.
반면 일본 좌완 선발 다구치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투구였습니다.
공은 느렸지만 절묘한 변화구 제구력을 앞세워 한국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에서 현격한 실력 차로 일본에 완패한 24세 이하 한국 대표팀.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에 설욕하기 위해 투타에 걸쳐 큰 숙제를 남겼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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